최근 월배당 ETF가 유행하면서 미래에셋에서 신규 월배당 ETF인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을 출시하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지수인 S&P500에 투자하면서 배당을 받는 타깃프리미엄 ETF로 수수료, 구성 종목, 향후 주가 전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 수수료
2.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 구성 종목
1.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 수수료
운용사 : 미래에셋
순자산 : 646억원
수수료 : 0.25%+α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의 수수료는 홈페이지에 공시된 수수료 0.5%에 추가적인 수수료가 가산되어 최소 약 0.5%, 최대 약 0.8%의 수수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과 같은 커버드콜 ETF는 옵션 매도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수수료가 추가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패시브 ETF에 비해 비교적 수수료가 더 높아 ETF 중에서도 수수료가 비싼 ETF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높은 수수료율을 가진 ETF이기 때문에 장기 투자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ETF이며 현재 현금흐름을 창출하면서 어느 정도 자본이득을 기대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ETF입니다.
2.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 구성 종목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은 S&P 500 10% Daily Premium Covered Call 지수(원화환산)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S&P500 지수를 90%까지 참여하는 지수로 이를 위해 대표 S&P500 ETF인 SPY에 가장 큰 비중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유동시가총액 방식으로 나머지 구성 종목을 결정하는데 특이한 점은 엔비디아의 비중이 애플보다 크다는 점입니다. 아마 최근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으로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다음 리밸런싱을 통해 다시 비중이 조정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3.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 향후 주가 전망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은 옵션을 매도하기 때문에 S&P500의 수익률과 일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배당금을 수령하기 때문에 그 차이는 더더욱 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에 투자하면서 주가 상승을 통한 자본이득을 원한다면 월마다 수령하는 배당금의 재투자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배당 재투자를 하면서 S&P500의 수익률을 얻고 싶다면 차라리 S&P500에 그냥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은 지급되는 배당금에 대한 수익률이 높지 않다면 배당수익률이 충분히 높아질 때까지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4. 결론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은 매월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은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커버드콜 ETF입니다. 하락분도 크지 않을 것이고 안정적인 배당 역시 가능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투자하면서 S&P500의 수익률을 얻기 원한다면 최소한 배당금 지급액을 확인하고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투자의 판단과 의사결정 그리고 거래에 대한 손익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절대 투자 권유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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