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지수 S&P500을 추종하는 유명한 ETF는 SPY, VOO, IVV, SPLG 이렇게 4종류가 있습니다. 오늘은 전 세계가 사랑하는 S&P500 ETF들의 올해 성과를 한 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S&P500 ETF 수익률
2. S&P500 ETF 배당
3. S&P500 ETF 수수료
4. 결론
1. S&P500 ETF 수익률
SPY, VOO, IVV, SPLG의 올해 수익률은 거의 차이가 없어 수익률 그래프가 거의 겹처서 보이는 수준입니다.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수익률은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SPY, VOO, IVV, SPLG의 경우 특히나 더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이 정도 차이라면 구성종목의 비중은 아예 차이가 없고 리밸런싱 시점 역시 거의 유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과적으로 수익률만 고려했을 때는 4종류의 ETF 중 어떤 ETF를 골랐더라도 무차별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렇게 두고 보니 지수가 약 24% 상승한 미국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2. S&P500 ETF 배당
ETF | 배당금 | Record Date | Pay Date |
---|---|---|---|
SPY | USD 1.5949 | 2024년 3월 18일 | 2024년 4월 30일 |
USD 1.7590 | 2024년 6월 21일 | 2024년 7월 31일 | |
USD 1.7455 | 2024년 9월 20일 | 2024년 10월 31일 | |
소계 | USD 5.0994(1.2%) | ||
VOO | USD 1.5429 | 2024년 3월 25일 | 2024년 3월 27일 |
USD 1.7835 | 2024년 6월 28일 | 2024년 7월 2일 | |
USD 1.6386 | 2024년 9월 27일 | 2024년 10월 1일 | |
소계 | USD 4.9649(1.26%) | ||
IVV | USD 1.6653 | 2024년 3월 22일 | 2024년 3월 27일 |
USD 1.6111 | 2024년 6월 11일 | 2024년 6월 17일 | |
USD 2.2346 | 2024년 9월 25일 | 2024년 9월 30일 | |
소계 | USD 5.5110(1.26%) | ||
SPLG | USD 0.2024 | 2024년 3월 19일 | 2024년 3월 21일 |
USD 0.2228 | 2024년 6월 24일 | 2024년 6월 26일 | |
USD 0.2158 | 2024년 9월 23일 | 2024년 9월 25일 | |
소계 | USD 0.6410(1.25%) |
SPY, VOO, IVV, SPLG 모두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가장 지급일이 빠른 ETF는 SPLG이고 가장 늦은 ETF는 SPY입니다.
주당 배당금이 가장 큰 ETF는 IVV이고 가장 적은 ETF는 SPLG입니다. SPLG의 경우 거래를 조금 더 쉽게 하기 위해 SPY를 액면분할한 개념의 ETF이기 때문에 주가가 낮아 다른 ETF들에 비해 배당금이 적어 보이지만 배당수익률을 살펴보면 다른 ETF들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2023.08.16 - [주식] - 주가와 수수료가 낮은 S&P500 ETF 추천 SPLG의 수수료, 구성 종목, 향후 주가 전망까지 알아보자.
주가에 따라 지급되는 배당금의 차이는 분기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SPY, VOO, IVV, SPLG 모두 수익률과 마찬가지로 배당수익률 역시 큰 차이가 없습니다.
3. S&P500 ETF 수수료
ETF | 수수료 |
---|---|
SPY (SPDR S&P 500 ETF) | 0.0945% |
VOO (Vanguard S&P 500 ETF) | 0.03% |
IVV (iShares Core S&P 500 ETF) | 0.03% |
SPLG (SPDR Portfolio S&P 500 ETF) | 0.03% |
SPY, VOO, IVV, SPLG 중 가장 수수료가 높은 ETF는 의외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ETF인 SPY입니다. 나머지 VOO, IVV, SPLG의 경우 서로 0.03%로 동일한 수수료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4. 결론
수익률, 배당금,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SPY, VOO, IVV, SPLG는 거의 동일한 ETF입니다. 하지만 수수료 측면에서 SPY가 다른 ETF들보다 조금 불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S&P500 ETF를 미국 직투하실 투자자라면 SPY를 제외한 다른 3종류의 ETF들 중 고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투자의 판단과 의사결정 그리고 거래에 대한 손익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절대 투자 권유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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