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기국채 3배 레버리지 ETF TMF의 배당금, 향후 주가 전망까지 알아보자.

파월의 최근 발언에서 추가적인 금리인상의 필요성이 적을 수도 있다는 발언 때문에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수익률의 극대화를 노리시는 분들은 레버리지 ETF를 찾으시는데요. 오늘은 미국 장기국채 3배 레버리지 상품인 TMF의 배당금, 구성종목, 향후 주가 전망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TMF란?
2. TMF의 배당금
3. TMF 향후 전망
4. 결론

 

 

 

 

1. TMF란?

순자산 : $1.77B

운용사 : Direxion

수수료 : 1.06%

배당수익률 : 1.27%

 

TMF의 운용사는 Direxion으로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를 전문으로 운용하는 회사입니다. TMF는 ICE U.S Treasury 20+ Year Bond Index를 추종한다고 하지만 이는 20년 이상의 미국 장기채들로 이루어진 지수로 TMF는 이 지수의 3배로 움직이는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의 특징으로는 매우 비싼 수수료가 있습니다. TMF 역시 레버리지 ETF답게 1%가 넘는 높은 수수료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ETF의 2배에서 3배 가까이 되는 수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TMF는 1.27%로 분기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TMF의 목적은 높은 자본차익이기 때문에 다른 채권 ETF에 비해 낮은 배당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TMF 배당금

TMF는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최근 배당금은 $0.03462로 매우 낮습니다. 분기마다 지급되는 배당금은 매분기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배당과 높은 수익률을 동시에 얻고자 TMF를 매수하신다면 낮은 배당금으로 실망하실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3. TMF 향후 전망

TMF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ETF는 TLT와 TLTW 입니다. 이 두 ETF는 TMF와 더불어 미국장기국채 ETF의 대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MF는 TLT의 수익률의 3배로 움직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기 금방 다시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 생각해 매수한 투자자들은 최근 1년 큰 손실을 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MF의 경우 금리 인하시 폭발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지만 금리 동결시가 아니라 금리 인하시임을 확실히 아셔야 합니다. 금리가 동결된 후 시간이 오래 지난다면 TMF의 경우 다른 채권 ETF들과 다르게 배당금을 포기하여야 하고 레버리지 ETF의 특성상 원금 손실이 클 수도 있습니다.

 

(TMF와 TLTW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글 제일 아래 추천글을 확인해주세요)

 

 

4. 결론

레버리지 ETF는 상승 시 큰 수익을 안겨주지만 하락 시 큰 손실을 안겨주는 양날의 검 같은 ETF입니다. TMF의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금리 인상이 멈춘 시기가 아니라 금리 인하가 시작될 시기에 매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사이에 가격이 오를 것이 걱정되신다면 TMF와 TLTW 또는 TMF와 TLT를 적절히 조합해 투자하여 금리 동결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바탕을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투자의 판단과 의사결정 그리고 거래에 대한 손익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절대 투자 권유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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