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채권 ETF 추천 IEF 수수료, 만기수익률, 배당수익률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 채권 ETF 3대장 중 하나인 IEF는 미국 국채 중 만기가 7~10년인 국채들로 구성된 ETF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 채권들보다는 금리 인하 시 수익률이 높고 장기 채권보다는 안정적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IEF의 수수료, 만기수익률, 배당수익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IEF 수수료
2. IEF 배당수익률
3. IEF 배당수익률
4. 결론

 

1. IEF 수수료

운용사 : 블랙록

수수료 : 0.15%

순자산 : $26.39B

 

IEF의 수수료는 0.15%로 다른 미국 채권 3대장인 TLT와 SHV와 동일한 수수료입니다. 또한 다른 중장기 채권 ETF들과 비교하였을 때도 평균에 해당하는 수수료율입니다. IEF의 경우 상장한 지 시간이 오래되었고 이미 순자산 규모 역시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채권 ETF 중 상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앞으로 수수료가 인하될 가능성은 낮은 ETF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채권 ETF에 투자하는 대부분은 올해 하반기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리 인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0.15%라는 수수료는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수수료입니다.

 

2. IEF 배당수익률

IEF는 미국의 다른 채권 ETF들과 마찬가지로 월배당 ETF입니다. IEF의 배당기준일은 매월 첫 영업일입니다. 실질적인 배당의 지급은 그 후 약 5영업일 이내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IEF의 배당수익률은 평균 2% 정도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ETF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든 채권 ETF의 특징으로 비슷한 만기의 예적금 금리와 비슷한 수준의 배당수익률이지만, 향후 금리 인하 시 어떠한 이득도 없는 예적금보다는 추가적인 자본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IEF 만기수익률

채권 ETF의 만기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듀레이션입니다. IEF의 듀레이션은 7.84로 만기가 7~10년인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ETF라는 설명에 부합하는 만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 IEF를 만기까지 투자한다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은 얼마일까요? IEF의 만기수익률은 4.37%로 미국 국채의 만기수익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IEF의 최근 5년 수익률은 만기수익률에도 미치지 못 하는 4.37%입니다. 이는 채권의 가격이 금리 상승 시 역으로 하락하기 때문으로 지금 채권 ETF에 투자하는 것은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편적인 배당수익률이나 만기수익률이 낮다는 이유로 채권 ETF를 평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결론

어떠한 종류의 채권 ETF던지 현재 자금이 몰리는 이유는 금리 인하를 대비해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의 만기수익률이나 배당수익률이 기준이 아닌 듀레이션을 기준으로 하여 금리 인하 시 얼마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신 후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투자의 판단과 의사결정 그리고 거래에 대한 손익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절대 투자 권유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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