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형 ETF와 (파킹형 ETF) 파킹통장과 비교 추천

금리형 ETF는 파킹통장과 비슷한 점이 많은 ETF입니다. KOFR 금리를 적용하는 ETF냐 CD금리를 적용하는 ETF냐는 차이점은 있지만 금리형 ETF는 3%대의 이자를 제공하는 파킹통장과 비슷한 거치형 상품입니다. 오늘은 이런 금리형 ETF와 파킹통장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목차
1. 금리형 ETF란?
2. 금리형 ETF와 파킹통장 차이점
3. 결론

 

1. 금리형 ETF란

금리형 ETF란 다른 ETF처럼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매일 약정된 금리에 따라 이자를 지급하는 ETF입니다. 실제로 계좌로 이자를 지급하지는 않고 이자율만큼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1개월부터 1년까지의 수익률이 모두 플러스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품 특징으로 금리형 ETF는 당연하게도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고 퇴직연금계좌/IRP/DC형 계좌에서 나머지 30%를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금리형 ETF와 가장 비슷한 금융상품인 파킹통장과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금리형 ETF와 파킹통장 차이점

1) 금리

금리형 ETF와 파킹통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자율입니다. 금리형 ETF는 KOFR이냐 CD냐에 따라 금리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6%~4.5%까지 이자를 지급하지만 파킹통장의 이자율은 아무리 높아도 3.5%대로 단기간이라 금액적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일단 수익률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파킹통장은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금리가 변경될 수 있지만 금리형 ETF의 경우 약속된 금리를 보장하기 때문에 현재 기준으로는 수익률에서는 금리형 ETF가 항상 앞설 것으로 생각됩니다.

 

2) 현금화

파킹통장은 현금을 일시적으로 예치하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인출과 동시에 바로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금리형 ETF의 경우 일반적인 ETF와 마찬가지로 매도 후 며칠이 지난 후 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킹통장에 비해서 유동성이 조금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킹통장은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아 5천만 원까지는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지만 금리형 ETF는 그렇지 않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3) 세제 혜택

금리형 ETF가 파킹통장에 비해 가지는 가장 큰 차이점이자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세제혜택입니다. 금리형 ETF는 ISA나 IRP와 같은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15.4%의 소득세를 원천징수 당하는 파킹통장에 비해 엄청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결론

결론만 두고 보았을 때 수익률 측면이나 ISA나 IRP 같은 계좌에서 안전자산을 찾고 있다면 금리형 ETF가 파킹통장보다 조금 더 나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하지만 금리형 ETF는 수수료 같은 부가적인 고려사항이 있기 때문에 투자 전 상품의 수수료까지 확인 후 투자드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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