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ETF 추천 EDV 수수료, 구성 종목, 향후 주가 전망까지 알아보자.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미국 국채 그중 특히 장기채에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장기채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EDV의 수수료, 구성 종목, 향후 주가 전망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EDV 수수료
2. EDV 구성 종목
3. EDV 향후 주가 전망
4. 결론

1. EDV 수수료

순자산 : $ 2.24B

운용사 : 뱅가드

수수료 : 0.06%

배당수익률 : N/a

 

EDV의 수수료는 0.06%로 다른 유명한 미국 장기채 ETF인 TLT의 수수료가 0.15%인 점을 고려하였을 때 훨씬 싼 수수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ETF 투자 시 수수료를 중요하게 여기는 투자자들에게 EDV는 TLT의 대체재가 될 수 있습니다. 

 

TLT의 절반도 안 되는 규모를 가지고 있는 EDV가 더 낮은 수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는 EDV는 이자를 분배하지 않는 제로 쿠폰 ETF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금이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매매차익을 통해서 이익을 실현해야 합니다. 이런 점이 TLT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EDV 구성 종목

EDV의 구성 종목은 전부 미국의 장기채권으로 상위 10개 종목의 만기는 2044년 부터 2051년까지 분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구성 종목들의 듀레이션은 24.08년으로 TLT와 비교할 때 훨씬 긴 듀레이션을 가지고 있다. 듀레이션이 긴 채권의 경우 금리 변동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TLT보다 더 장기채 ETF라 할 수 있다.

 

 

3. EDV 향후 주가 전망

EDV는 레버리지 ETF를 제외한다면 TLT 다음으로 큰 미국 장기채 ETF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TLT 보다 더 긴 듀레이션을 가지고 있어 향후 금리 인하 시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기채 ETF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끝을 보이고 있는 지금 금리 인하 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는 미국 국채 ETF는 EDV입니다.

 

다만,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향후 1~2년 이내에 있을 점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미국 장기채에 투자할 때 TLT에 투자하여 배당금을 수령하고 인하가 가까워질 때 교체매매를 통해 EDV를 매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결론

EDV는 미국 금리 인하시 큰 수익을 얻고 싶지만 레버리지 ETF의 위험성으로 매수를 꺼리시는 분들에게 대안책이 될 수 있는 ETF입니다. TLT로 일정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향후 금리 인하 시 EDV 매수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투자의 판단과 의사결정 그리고 거래에 대한 손익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절대 투자 권유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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