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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비행기에서 읽기 좋은 이즈미 마사토의 부자의 그릇 독서 후기

by curde 2024. 10. 17.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갈 때 비행기 안에서 읽을 목적으로 너무 무겁지 않은 내용의 책을 찾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만화책 같은 책은 싫어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 우연히 이즈미 마사토의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에 눈길이 가게 되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부자의 그릇 후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표지

 

부자의 그릇은 단순하게 쓰인 이야기입니다. 사업이 망한 남자와 그 남자 앞에 갑자기 나타난 노인 이 둘이 주고받는 이야기가 책 내용의 전부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 안에 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목처럼 사람마다 본인의 돈의 그릇이 있고 갑자기 그 그릇에 넘치는 돈을 가지게 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안 좋은 끝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본인의 돈의 그릇을 점점 더 키워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돈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는 도전해야 합니다. 그 도전의 결과가 설령 실패일지라도 그 결과 역시 오직 도전한 사람만이 얻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걸 거는 도전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은 적은 시간을 들여서 큰 성공을 얻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런 성공은 소수에게만 허락된 성공이고 이런 성공이 오히려 미래에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비록 요새 트렌드와 맞지 않지만 차근차근 본인의 그릇을 키워가며 작은 성공을 모아가며 큰 성공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즈미 마사토의 부자의 그릇을 읽고 가장 맘에 들었던 문구는 

 

원래 소유할 수 없는 걸 소유하려 하기 때문에 무리가 발생하는 거고. 그래서 돈을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걸세.

 

입니다.

 

 

 

많은 유튜브와 서적들은 돈을 버는 법은 알려주겠다고 하지만 그 돈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돈을 벌고 난 후의 이야기는 아무도 하지 않습니다. 만약 단순히 돈만 벌며 목표를 이루고 나서 그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면 오히려 목표를 위해 노력하던 시절보다 불행해질 수도 있습니다.

 

저도 많은 돈을 벌고 은퇴하여 여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저의 돈의 그릇을 키워가며 그 돈을 쓰는 법에 대해서 조금씩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보려 합니다.

 

비행기에서 딱 읽기 좋은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이즈미 마사토의 부자의 그릇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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