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에 투자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개인 투자자가 가장 쉽게 투자하는 방법은 채권 ETF를 통한 투자입니다. 채권에 투자하기 전 단기인지 장기인지를 고려하고 투자해야 하는데 장기는 이자율 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화가 큰 편이고 단기는 장기보다 가격변동성이 낮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단기채에 투자하는 채권 ETF KODEX 단기채권PLUS의 수수료, 수익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KODEX 단기채권PLUS 수수료
2. KODEX 단기채권PLUS 구성 종목
3. KODEX 단기채권PLUS 향후 전망
4. 결론
1. KODEX 단기채권PLUS 수수료
순자산 : 13,400억원
운용사 : 삼성자산
수수료 : 0.17%
배당수익률 : N/a
KODEX 단기채권PLUS의 수수료는 0.17%로 경쟁 채권 ETF들과 비슷한 수준의 수수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기채권 ETF의 특성상 가격변동이 크지 않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투자시 고려할 요인 중 수수료가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 KODEX 단기채권PLUS는 일반적인 수준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큰 고민하지 않고 투자할 수 있습니다.
채권 ETF이지만 단기채권 ETF이기 때문에 배당금은 지급하지 않습니다. 수령하는 이자수익은 재투자되기 때문에 TR 형식의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KODEX 단기채권PLUS 구성 종목
KODEX 단기채권PLUS는 KRW Cash PLUS Index Total Return 지수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잔존만기 1년 이하의 국고채, 통안채, 특수채(AAA이상), 은행채 (AAA이상), 회사채(AA-이상), 카드채(AA+이상), CP(A1 이상) 등으로 구성된 지수로 구성 종목의 위험성이 매우 낮습니다.
구성 종목은 현재 기준 대부분 은행채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KODEX 단기채권PLUS 향후 전망
KODEX 단기채권PLUS의 단기채권 ETF 답게 듀레이션은 0.36년이며 가중평균일수는 137.02일로 단기채권 ETF 중에서도 만기가 짧은 ETF입니다. 듀레이션이 짧을수록 이자율의 가격이 크게 변동하지 않아 금리 인하 시 주가가 크게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단기라고 해도 채권 ETF이기 때문에 금리 인하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어느 정도 헷징이 가능한 ETF라 할 수 있습니다.
4. 결론
그렇기 때문에 최근 장기채권 ETF들의 수익률이 좋지 않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채권에 투자하여 어느정도 안정성을 얻고 싶지만 손실을 최소화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추천할만한 ETF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의 판단과 의사결정 그리고 거래에 대한 손익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절대 투자 권유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