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경제 2인자인 중국을 제치고 그 자리를 차지할지도 모르는 국가는 어디일까? 바로 인도이다. 인도는 2022년 기준 인구수 14억 2800만명으로 중국의 인구수 14억 2567만명을 추월하였다. 지난 중국의 경제성장의 바탕은 인구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 신흥 경제강국은 어디가 될 지 알 수 있다. 이런 인도에 투자할 수 있는 ETF는 2종으로 KOSEF 인도 Nifity 50(합성)과 TIGER 인도 니프티50 레버리지(합성)이 있다. 이제 이 2종의 ETF를 비교해보자
1. KOSEF 인도 Nifity50(합성)
자산규모 : 600억원
운용사 : 키움투자자산운용
현재가 : 18,390원(23년 4월 11일)
총보수 : 0.49%
분배금 : 지급하지 않음
KOSEF 인도 Nifity50(합성)은 인도의 2대 주식시장인 NSE에 상장된 주요 50개 기업의 주식으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한다. 또한 외국인의 직접 투자가 제한되어 있는 인도 시장에 효율적인 투자를 위해 합성 ETF로 운용된다. 합성 ETF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ETF와 다르게 지수를 추종하기 위해 기업의 주식을 ETF가 직접 매수하여 보유하고 리밸런싱 하는 것이 아닌 파생상품 등을 통해 금융공학적으로 지수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도록 설계하는 ETF를 말한다.
2. TIGER 인도 니프티50 레버리지(합성)
자산규모 : 300억원
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현재가 : 24,495원(23년 4월 11일)
총보수 : 0.58%
분배금 : 지급하지 않음
TIGER 인도 니프티50 레버리지(합성)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KOSEF 인도 Nifity50(합성)과 같지만 레버리지라는 차이점을 두고 있다. 2배 레버리지이기 때문에 수익이 나도 2배 손실이 나도 2배가 된다. 이는 수익율을 확인하면 조금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수익률 | KOSEF | TIGER |
1개월 | 0.88% | 0.90% |
3개월 | 0.63% | 7.72% |
6개월 | -6.38% | -10.30% |
1년 | -3.66% | -6.24% |
수익률의 차이를 보면 정확히 2배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수익률에서 큰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다. 어떤 파생상품을 이용하여 지수를 추종하는 가 등의 차이로 정확히 2배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여기서 중요한 점은 TIGER 인도 니프티50 레버리지(합성)의 변동성이 훨씬 크다는 점이다.
결론
KOSEF | TIGER | |
운용보수 | O | |
주가 | O | |
수익률 | O | |
안정성 | O |
투자를 위해 가장 중요한 4가지를 고려하였을 때 3가지 지표에서 KOSEF가 우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TIGER의 경우 변동성이 큰 부분이 있어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상당한 강철멘탈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들은 KOSEF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투자의 판단과 의사결정 그리고 거래에 대한 손익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절대 투자 권유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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